모니터 받침대 추천 브라보텍 EQUALE AP-2002 M-DESK USB 3.0 사용후기
컴퓨터 책상에서 종이모형 작업을 하다 보면 작업공간이 비좁아 키보드를 치워야 하는데 마땅히 키보드를 둘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키보드 공간도 확보하고 거북목도 방지할 겸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를 하나 장만하려고 생각만 하다가 다이소 가기도 귀찮고 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인터넷 서핑중에 디자인이 괜찮은 모니터 받침대를 하나 보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를 구입할 때 생각했던 기능이 우선 받침대 밑 공간에 당연히 키보드를 보관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야 하고, 두 번째로 생각한 기능은 USB 포트를 제공했으면 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거치까지 필요한 기능이 다 있어서 바로 고민 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브라보텍 EQUALE AP-2002 M-DESK USB 3.0
다양한 거치와 수납공간
전면에 탑재된 스마트 거치대를 당겨 아래로 내리면 스마트폰과 태플릿등 다양한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기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서랍형 수납함이 있어 사무용품이나 usb 등 작은 물건을 보관하기 용이하고 수납함 또한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어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줌 수업 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화상캠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거치 기능은 따로 거치대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아주 실용적입니다.
이렇게 왼쪽 스마트 디바이스 받침대와 오른쪽 서랍형 수납함을 모두 스마트폰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랍형 수납공간에는 USB메모리나 젠더 같은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물건을 보관하기 좋습니다.
책상에서 아이가 공부할 때는 키보드를 받침대 아래 넣어서 공간 활용이 용이합니다. 받침대가 모니터 뒤에 지저분한 선(좌측 사진)들을 가려 책상이 깔끔해진건 덤이네요.
다양한 기기 연결의 편의성
Type-C 포트를 포함한 USB 3.0 포트 2개 구성으로 다양한 기기 연결이 편리합니다.
본체가 책상 밑에 있어 USB연결 시 허리 숙이고 포트도 잘 보이지 않아 꽂기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니터 거치대에 있는 USB 포트를 활용할 수 있어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또한 USB 3.0을 지원하니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화상캠으로 사용 시 마찮가지로 PC와 케이블로 연결할 때 모니터 받침대 USB 허브를 이용하니 편하게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USB 허브 있는 제품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브라보텍 EQUALE AP-2002 M-DESK USB 3.0 제품 구성
브라보텍 EQUALE AP-2002 M-DESK USB 3.0 모델은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원래 민트 색상을 사고 싶었지만 품절이라 핑크 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상당히 큰 박스가 와서 놀랬는데 안에는 텅~ 빈 공간이 많네요.
맞는 박스가 없었나 했는데 와이프가 원래 쿠팡은 이렇게 보낸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본 박스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입니다. 모니터 받침대, 설명서, USB 데이터 케이블입니다.
위 사진과 같은 포트를 제품 후면에 위치한 포트에 연결하고 일반 USB 단자는 컴퓨터 본체 후면 USB 3.0 포트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본 제품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급져 보이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모던한 투톤 색상으로 디자인은 이쁘게 잘 나왔네요.
받침대 바닥 부분과 우측면은 고무 재질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접었을 때나 폈을 때 안정적으로 지지해 줍니다.
받침대 양쪽 지지대는 90 회전 가능하게 접이식으로 되어 있어서 최소 420mm에서 최대 520mm까지 길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마지막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아이들이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모니터 위치가 낮으면 목을 앞으로 뺀 자세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뼈에 하중이 늘어나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도 아프게 하며 두통과 피로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