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세탁후 누런(황변) 얼룩제거 하는 방법

흰 운동화를 세탁하고 난 뒤 다 마른 운동화를 보면 흰색 천 부분에 누렇게 되어 있는 걸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열심히 헹군 거 같은데도 누렇게 된 얼룩을 보면 속상합니다. 결국 다시 빨거나 세탁소에 맡기거나 해야겠죠??

흰색 천 부분에 많이 생기는 누런 얼룩은 세제가 남아있어 생기게 되기도 하고, 햇빛에 오래 말리는 경우 변색되기도 한답니다. 근데 세탁 후 잘 헹궈서 그늘에 말려도 누런 얼룩이 생기는데 대부분 헹군 후에도 세제가 남아있어서 얼룩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 다시 세탁하지 마시고, 흰 운동화에 생긴 황변 얼룩을 쉽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아래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운동화 세탁 후 황변 얼룩 제거 방법

깨끗이 세탁 후 건조한 운동화입니다. 흰색 천 부분에 누렇게 얼룩진 게 보이시나요?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앞부분만 누렇게 줄이 간 것처럼 얼룩져 있습니다.

참 열심히 세탁했는데, 속이 상합니다.

그럼 이제 얼룩을 제거해봐야겠죠?? 필요한 건 물 하고 휴지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손에 물을 묻혀 얼룩진 부분에 충분히 적셔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휴지를 두 칸 정도 접어 올리고 다시 휴지 위에 물을 충분히 적셔 줍니다. 휴지가 운동화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적셔줘야 합니다.

이제 할일은 그늘에서 말리면 됩니다. 물기가 충분히 마를 정도로 그늘에 나눕니다.

이제 잘 마른거 같으니 휴지를 걷어내고 확인해 보겠습니다(화장실에 밤새 나 두고 다음날 오전에 휴지를 제거했습니다).

완전히 얼룩이 제거되었네요,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정말 새 운동화 처럼 깨끗해졌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황변 얼룩을 제거해보세요.

운동화를 깨끗히 빨았는데 건조 후 얼룩이 있거나, 아니면 이 황변 얼룩 때문에 운동화 세탁을 망설였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간단하게 얼룩을 제거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