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발급 받았어요. 카드 기능 혜택 소개

K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3호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2021.10.5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누구나 조건 없이 연 2% 이자를 내세운 토스 뱅크는 사전예약을 받아 예약 대기 순으로 순차적으로 계좌를 발급했습니다.

사전예약을 빠른 시간 내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기순서가 30만대였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토스 뱅크가 인기인지 잠깐 알아보고 토스뱅크 체크카드 발급방법과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스뱅크 계좌 개설

10월 8일 날 토스뱅크 통장을 개설 했습니다. 계좌 개설은 토스앱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토스 앱을 이용하고 있어서 계좌 개설은 빠르게 진행됐던 거 같습니다. 신분증 인증 정도만 하면 되고 따로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토스뱅크 혜택

아마 가장 큰 혜택은 연 2%의 예금 이자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면 연 2% 이자를 지급합니다. 입출금 통장에서 이러한 이율은 정말 좋은 혜택인 거 같습니다.

송금, ATM 입출금 등 수수료 또한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계좌이체 시 수수료 500원만큼 아까운 게 없는데 인터넷 뱅킹답게 수수료 무료로 제공해 주니 이것도 괜찮은 혜택인 거 같습니다.

토스뱅크 메뉴

출범 초기라 그런지 아직 메뉴는 심플하고 단출합니다. 타 은행 앱과 비교해보면 정말 별게 없습니다. 통장에는 채우기 보내기로 입출금 관련 메뉴만 있고, 모으기 메뉴는 원하는 금액을 설정하고 저축하는 형식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잔돈 모으기처럼 자동으로 잔돈도 모아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계좌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이 기능들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빌리기는 대출인데 올해 대출한도 초과로 내년에나 다시 서비스될 거 같습니다. 지금은 대출한도 알아보기만 할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카드 아이콘으로 카드 관련 정보를 확인 설정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발급

계좌 개설을 마무리하면 바로 토스 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연회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체크카드치곤 혜택도 괜찮은 거 같아 발급받았습니다. 사실 카드 자체가 이뻐서 발급받았습니다.

앞면은 레몬. 뒷면은 블루 색상의 레몬 블루를 신청해서 발급받았는데, 카드에 카드번호 표시가 없어 카드번호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카드번호는 토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오로라 토스 카드를 한번 발급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오로지 디자인 보고 이뻐서 발급받았던 카드입니다. 이번에 토스 뱅크 체크카드는 오로라 카드보다는 조금 더 발전한 디자인으로 색감도 뛰어나서 심플하고 이쁩니다.

색상과 디자인은 아래와 같이 4가지 색상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인 토스 체크카드는 레몬블루, 오렌지밀크, 퍼플그린, 나이트핑크 등 양면 모두 반전 네온 컬러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카드 끝에는 V자 홈을 파 IC칩 방향을 알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레몬블루 와이프는 핑크블랙을 신청했는데 블랙이 더 간지 납니다.

토스뱅크 카드 기능

OTP기능

토스뱅크 체크카드에는 OTP기능이 있습니다. 근거리 무선통신 NFC 기술을 활용한 OTP 기능을 탑재해 고액 이체 시 체크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가져다 대는 순간 인증을 해줍니다. OTP 번호를 입력하거나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어 보안인증을 간단하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능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