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크디자인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제닉스에서는 가성비 넘치는 보급형 라인업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바로 TITAN G 시리즈인데 합리적인 가격대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필자 또한 현재 해당 시리즈의 마우스를 크리스마스 특가로 좋은 가격에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닉스의 버티컬 마우스 STORMX VM3 제품을 사용 중이며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이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무게가 무겁다는 점입니다.

 

제닉스 타이탄 G 에어 SE 무선 타공 게이밍 마우스

홍진호 님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게이밍 모델인 TITAN G 시리즈는 타공 경량화, 파츠 교체 기능을 적용한 모델입니다. PIXART 社의 최신 센서인 PMW3370,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파라코드 케이블 등 호화로운 스펙을 지닌 게이밍 마우스로 비슷한 가격대의 유사 컨셉 마우스 중에선 가장 뛰어난 스펙을 자랑합니다.

 

TITAN G AIR SE 무선 마우스는 기존 타이탄 G 무선 마우스를 경량화하고 스펙을 한층 업그레이드가 하여 새롭게 출시된 제품입니다. 최고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허니콤 타공으로 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고, Pixart(社)의 최신 센서인 PAW 3370 센서를 사용하여 최고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PAW 3370 센서는 고성능으로 유명한 PMW 3389 센서와 비슷한 스펙으로 성능은 유지하면서 전력 효율은 약 14배 더 좋습니다. 이 때문인지 타이탄 G AIR SE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배터리 타임은 무려 최대 50시간 가까이 나와준다고 하는군요.​ 쓱 살펴보니 디자인에서 스펙까지 모두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과연 어떤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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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G 에어 SE 무선 타공 게이밍 마우스 기본 구성

기본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이탄 G 에어 SE 본체, 매뉴얼, 교체용 팜 커버, USB C타입 유선 케이블, 2.4G 어댑터, 동글 연장 케이블, DPI 교체용 고무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저는 블랙과 화이트 각각 1개씩 구매했습니다.

 

USB C타입 유선 케이블은 유선으로 사용 시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코팅 케이블이 아닌 파라코드 케이블을 사용하여 절연체가 없어 유연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배터리가 없을 때는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유선모드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리시버 연장 젠더를 사용하면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가 원활히 무선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선 케이블 길이만큼인 최대 1.8m의 수신 거리 연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USB단자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젠더를 사용하여 C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DPI 버튼을 추가로 3개 제공하는데, 빨간색으로 변경하여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용자를 배려하여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본체를 살펴보면 첫인상은 화이트는 깔끔하고 블랙은 간지입니다. UV무광 코팅으로 오래 써도 벗겨지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벌집 모양의 허니컴 타공이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육각형의 허니컴 타공은 통기성이 좋아 손에 땀이 덜 차서 특히 여름에 더욱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허니컴 타공으로 마우스 무게를 줄여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를 줄여줍니다.

 

클릭 커버와 그립 커버는 본체에 장착된 네오디뮴 자석과 자력으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별도 공구 없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기본 팜 커버 외별도 구매 가능한 3가지 컬러(민트, 오렌지, 레드)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RGB 효과가 허니컴 타공을 통해 은은하게 퍼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우스 휠 전체에도 RGB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 휠에 나타나는 RGB 색상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버튼, DPI, 매크로 RGB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클릭 커버를 탈착하면 스위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OMRON 社의 프리미엄 스위치를 사용하여 정교하고 부드러운 클릭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2,000만 회 클릭의 뛰어난 내구성까지 보유했습니다.

 

하단에도 허니컴 타공으로 되어 있으며, 매끄러운 슬라이딩을 제공하는 타이거 社의 프리미엄 피트로 정확한 마우스 컨트롤을 지원합니다.

 

가격 & 스펙 & 특징

센서 PAW 3370

최대 DPI MAX 19,000 DPI

플링레이트 125 / 250 / 500 / 1000Hz

사이즈 120 x 66 x 42.5mm

무게 약 74g ± 5g(배터리 포함) 

연결 방식 2.4Ghz / USB

 

  • PIXART PMW 3370 빠르고 정교한 고성능 센서
  • 최대 2천만 회 클릭 수명, 부드러운 클릭감 OMRON SWITCH
  • 유. 무선 지원으로 끊기지 않는 PLAY
  •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 교체 가능한 허니컴 쉘 커버

 

가격 온라인 제닉스 공식 홈페이지 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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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소프트웨어

세련된 UI가 돋보이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버튼, DPI, 폴링레이트, 매크로, RGB 등 다양하게 기능을 지원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마치며

이번에 좋은 기회에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사용해보면서 참 잘 만든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5만 원대의 비슷한 제품들보다 스펙이나 구성품도 좋고 비대칭 디자인의 그립감은 안정적입니다. 배터리 내장형인 무선 제품임에도 무게가 74g으로 가벼워 빠른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용으로 적합합니다. 특히나 기존 대칭형 디자인의 제품은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무리가 많이 와 힘들었는데, 버티컬 마우스만큼은 아니지만 비대칭 디자인을 채택한 이 제품 또한 손목에 부담이 없어 당분간 주력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가성비도 좋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고민 중이시라면 제닉스 타이탄 G AIR SE 무선 게이밍 마우스도 장바구니에 한번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닉스는 AS도 잘해주는 업체로 기본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합니다. 제닉스 AS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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