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듀얼센스 컨트롤러에 스킨작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줬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됐네요. 스킨 작업은 컨트롤러를 개성 있게 만들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래된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새롭게 변신시키는 과정은 단순히 외관을 바꾸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기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컨트롤러를 청소하고 점검하는 첫 단계부터, 섬세하게 스킨을 부착하고 추가적인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각 과정은 모두 사용자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컨트롤러와 더욱 깊은 연결감을 느낄 수 있으며, 게임을 하는 동안 그 만족감은 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스킨 선택 단계에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색상 또는 패턴을 고려하여 컨트롤러를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퀄리티 높은 스킨을 선택함으로써, 장시간 사용에도 불구하고 스킨의 색상이 바래지 않고, 컨트롤러가 새것처럼 유지될 수 있습니다. 부착 과정에서는 인내심과 정밀함이 필요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히 스킨 부착을 넘어 컨트롤러를 더욱 개성 있고 실용적으로 만듭니다. 버튼 스티커나 아날로그 스틱 캡은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게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컨트롤러를 더욱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처음 스킨을 부착해 본다면 너무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 하는 사용자라면 한 번에 완벽하게 부착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알리에서 저렴한 스티커를 구매해서 연습 삼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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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킨 사용자라면 먼저 닳고 닳은 듀얼센스에 스킨을 입혀주는 걸 추천드려요. 저가형 제품의 경우 스킨 사용 후 제거할 때 끈적임이 남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하우징이 반들반들해진 블랙 듀얼센스에 스킨작을 해줬습니다.
오늘 스킨 작업을 2개의 컨트롤러입니다. 화이트에는 깔끔한 스타일로 블랙에는 스파이더맨 스킨을 선택했습니다. 분해해서 청소도 해주고 아날로그 스틱도 갈림 방지를 위해 알루미늄 재질로 변경하려 합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 준비 했는데 스킨 작업 하면서 같이 부착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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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작업을 하기 전 듀얼센스를 분해해서 먼지나 오염을 제거해 보세요. 듀얼센스 분해 난이도는 컨트롤러 중에서도 상당히 쉬운 작업에 속합니다. 스킨을 부착할 때 컨트롤러를 분해하고 작업하면, 깔끔하게 부착하기가 수월합니다. 분해하기 어렵다면 그냥 부착해도 되지만, 분해 후 부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듀얼센스 아날로그 스틱 쏠림 자가 수리에 대해, 분해 방법 및 청소 후기 #1
분해 후 간단하게 청소하고 하우징 쉘 먼저 부착해 줬는데 생각보다 부착 난이도가 쉽습니다. 여러 번 붙였다 떼었다 해도 잘 붙네요. 이 스킨의 특징은 스킨이 울거나 기포가 거의 안 생깁니다. 손으로 슥슥 밀어주면 깔끔하게 부착되네요.
다음으로 터치 패드를 부착했습니다. 가장 쉽게 부착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번질번질 해진 상판 하우징 부분입니다. 십자키와 버튼 때문에 붙이기가 쉽지 않네요. 완전분해하고 붙이면 편한데 완전분해하기 귀찮으니 이 상태로 그냥 진행합니다.
살짝 우는 부분은 손으로 슥슥 밀어주면 깔끔하게 부착되고 기포가 생겼다면 다시 살살 떼어주고 밀대나 손으로 밀면서 붙여주세요.
마지막은 뒤판 하우징으로 마무리.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해 줍니다.
울지도 않고 기포도 없이 잘 부착되었네요. 생각보다 부착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고도의 집중력과 시간은 필요합니다. 핀셋을 사용하면 부착하는데 더 수월해집니다.
번질 번질 하던 외관이 아름다운 스파이더맨 스타일로 변경되었습니다. 멋진 외관으로 인해 디피용으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그동안 손이 안 가던 패드였는데 다시 꺼내 들게 되네요. 두 번째로 그립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스킨 노부착 패드보다 잡았을 때 미끌거림이 없습니다. 추가로 미끄럼 방지 패드까지 부착한다면, 그립감은 더욱 상승합니다.
스킨 부착 후 단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이 스킨은 뒤판 하우징에 있는 홀을 다 막아버린 다는 겁니다. 리셋 버튼 홀도 막힙니다.
다음으로 단점이 될지 장점이 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스킨이 하우징과 완벽하게 밀착되었지만, 스킨 부착 후 실사용 시간이 많지 않아 사용 중 들뜸이 발생한다거나 끈적임이 새어 나온다거나 하는 점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사용해 보고 끈적임이나 들뜸이 발생한다면, 추가로 작성할게요.
컨트롤러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듀얼센스 컨트롤러에 스킨을 작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컨트롤러를 개성 있고 독특하게 꾸미는 것뿐만 아니라, 보호하는 역할도 함께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청소와 유지 보수는 컨트롤러를 오랫동안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스킨과 추가적인 커스터마이징 요소들이 장기간 동안 그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용 후에는 컨트롤러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오래된 듀얼센스 컨트롤러는 단순한 게임 기기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성격이 반영된 예술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